경주시의회 김순옥 의원, 5분 발언 ˝24시 거점 육아보육시설 설치 및 지원 확대 환경 조성˝ 촉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4일
| | | ↑↑ 김순옥 의원 5분 발언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23일(화)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에 앞서 김순옥(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4시 거점 육아보육시설 설치 및 지원 확대에 대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순옥 의원은 '우리나라의 저출생 원인은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직장에 다니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생각됩니다."라며 "아이를 낳아 키움으로 인해 경력을 포기해야한다면 누구라고 출산에 대하여 주저할 수밖에 없으며, 불평등한 교육여건과 아이 맡길수 없는 환경이 여성의 경력 절단과 저출생 문제로 직결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모성에 대한 보호가 더욱 중요해 지는 지금 경주시는 모성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더욱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변화시켜야할 사회의 기본 의무로 바꾸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라며 "경주시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통한 ‘아동중심‘의 보육정책을 명확한 철학과 선제적인 인 식전환으로 저출생 종합계획을 현실성있게 수립하여야 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순옥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발언으로 통과된 ‘경주시 모자보건 조례’에 의거하여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분위기 조성. 저출생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환경조성, 아이 낳고 키우는 부담을 줄여 줌으로써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 경력단절의 주된 원인인 육아 문제에 대하여 24시까지 아이돌봄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 강구를 제시했다.
이어 "양육 공백을 채워 줄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부응하고, 경주시가 영유아와 부모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요구상황에 맞게 지원함으 로써, 부모가 가정 내에서 자녀를 돌 볼 여건이 되지 않더라도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까지 돌볼 수 있는 거점 시설을 확충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고 밝혔다.
"맞벌이을 함으로서 아이의 양육을 온전히 챙기기 힘든 딜레마를 안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24시 보육시설을 통해 여성이 일과 가정을 병행함은 물론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환경조성이 절실히 요구됩니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경주시에는 보육시설이 156개소가 있습니다. 이 어린이 집을 이용하여 읍면동 별로 수요에 따른 거점 24시 보육시설을 선정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보육서비스에 대한 사회투자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시점에서 본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모자보건 조례‘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편안하고 안정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시가 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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