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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3일
↑↑ 지역 안전지킴이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가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재난예방·봉사 활동으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동부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도의회 박승직의원, 배진석의원, 하경태·강순남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여연합회장을 비롯하여 경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첫 걸음을 내딛는 동부여성의용소방대를 축하하는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신임 유인여 대장의 배우자 정성원 경주시 관악협회 회장 트럼펫 연주로 시작해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식, 대기 전달, 임원진 소개, 유인여 대장 취임사, 이창수 경주소방서장 격려사, 박승직 도의원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인여 대장은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시민들에게 신뢰 받고 활기 넘치는 동부여성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며 동부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나갈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승직 경북도의원은 “타의 모범이 되어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수행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부여성의용소방대는 올해 1월 1일 31명으로 신설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예방차원으로 발대식이 연기되어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또한 경주지역 8개의 여성의용소방대 중 가장 젊은 여성대원으로 구성돼 지난 1월부터 산불예방캠페인, 농촌일손돕기, 헌혈 캠페인 참여로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동부여성의용소방대가 신설됨으로 경주시 16개 법정동의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젊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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