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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총 42명(97%) 합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8일
↑↑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으로 새로운 비상을 꿈꾸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은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4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경주시 꿈드림은 지난 5월 23일 2020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43명이 응시해 초졸 3명, 중졸 5명, 고졸 전체합격 28명, 고졸 부분합격 6명으로 총42명(97%)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청소년 A군은 “많은 고민 끝에 학교를 자퇴하고 학교 밖 청소년으로 지내면서 경주시 꿈드림을 다니게 됐으며, 검정고시 원서접수, 공부방법 지도 등 꿈드림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준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았던 점은 센터 선생님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응원과 학교 밖 청소년인 나를 울타리처럼 보호해 주는 것 이었으며, 앞으로 꿈드림의 도움을 바탕으로 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 꿈드림은 관내 만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검정고시 지원을 통한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 등을 돕고 있다.

꿈드림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경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4-760-77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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