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 회원 20여 명은 16일 주공1단지 주변에서 계림중학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무더위가 시작되며 잡초가 많이 자라난 인도변과 계림중학교 앞 꽃밭에 풀베기 작업도 병행해 깔끔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공1단지 일대는 불법투기된 쓰레기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야기된 지역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정기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오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방역활동 뿐만 아니라 매주 1회 버스승강장, 야외운동기구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시설에 대한 집중 소독도 실시하는 등 클린 & 안심 경주 캠페인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명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모두가 기꺼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하고 깨끗해진 시가지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