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화랑교 웨이브 페츄니아 꽃길 조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월성동, 진분홍색 꽃길 걸어보러 오세요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우)는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화랑교 다리 난간을 활용해 웨이브 페츄니아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심은 웨이브 페츄니아는 이번주부터 만개해 수천 송이의 진분홍색 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웨이브 페츄니아는 개화기간이 길어 꽃이 다리 난간 위에서 아래로 길게 늘어져 오는 10월말까지 오랫동안 시민들과 남산 일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동 산림환경연구원 입구에 위치한 화랑교의 진분홍 꽃길을 지나면 경북 산림환경연구원을 비롯해 동남산 가는 길, 통일전 은행나무길, 칠불암 가는 길 등과 연결되어, 가족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동남산 입구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꽃을 심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6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