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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인문학 강좌 `한국 건축 산책`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 인문학강좌_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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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지역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건축에 담긴 전통문화와 그 사상의 이해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총 8회의 강의로 구성했다.

첫 시간은 김봉렬 총장(한국예술종합학교)이 ‘한옥에 담긴 전통 사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오는 11일에는 이호열 교수(부산대학교)가 ‘자연과 조화를 추구한 한국의 누정건축’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정원, 사찰, 궁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국 건축에 담긴 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문학 강좌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출입 시에는 발열 확인과 손 소독,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강의실 내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따라 수강생들이 좌석을 띄워 앉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덜어내고, 한국 건축에 대한 인문학적 견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생활 방역을 준수하여 감염 예방 활동도 철저히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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