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후 02:03:3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북남부보훈지청, 6월의 현충시설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 선정

- 6.25전쟁70주년 계기 지역 현충시설 선정·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1일
↑↑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청장 김유문)은 6.25전쟁 70주년 등을 맞아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 곳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6월의 현충시설로는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포항시 남구 해도근린공원내 소재)를 선정했다. 1950년 9월,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형산강지구전투에서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역사, 문화, 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2010년 6월 25일 명예선양비를 건립했다.

국가보훈처는 2014년 12월에 “6.25참전유공자 명예선양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했고, 매년 9월경 이 장소에서 6.25참전유공자회포항시지회 주관으로 “형산강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2015년 11월 26일 포항상도중학교와 협약을 맺는 등 현충시설에 대한 현장체험교육과 정기적 정화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와 같이 지역곳곳에 소재한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써,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