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일(수), 경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사안처리 매뉴얼을 위원들에게 안내하여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2020년 경주지역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심의위원회 심의사항을 소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도록 하였고 관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방안과 관련하여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영 심의위원장은 위원들에게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학생과 학부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보다는 예방에 주안점을 둔 공정한 심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관계회복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없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