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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가족 찾아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4일
↑↑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4일(목) “가정의 달 행복릴레이”의 일환으로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무의탁 보훈가족 및 독거세대 등 경주지역의 외로운 보훈가족 30여 가구에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주대 학생들은 김보성 교수의 도움을 받아 학교에서 배운 요리솜씨를 발휘하여 어르신들에게 드릴 삼계탕과 물김치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00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고, 특히 전쟁터에서 남편을 잃고 자녀 없이 긴 세월을 홀로 지내오신 미망인 할머니들이 손녀가 해드리는 음식이라 여기고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외된 보훈가족에게 위문 방문 및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나아가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우리 민족 모두의 어버이임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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