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제9대 문화원장에 조철제(69) 경북도 문화재전문위원이 당선됐다.
경주문화원 정원에서 9일 오후 2시 개최된 9대 경주문화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에 회원 2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철제 경북도 문화재전문위원이 202표를 득표했고, 김상유(67) 전 신라문화동인회장이 56표를 득표해 조철제 후보가 과반이 넘는 78.2%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됐다.
조철제 신임 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에서 제가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소신은 취임식에서 말씀드리겠다"라며 "회원들께서 우중에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