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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한여름 땀방울이 맺은 결실 사랑으로 꽃피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쌀 전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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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사)한국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회장 이상민)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공동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10kg 100포, 3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9일 경주시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경주시의 저소득 가정이나 복지시설에 관심을 갖고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된 한국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되었다.

(사)한국쌀전업농 경주시연합회는 현재 6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직접 짓고 수확한 벼를 십시일반 모아 사랑의 쌀을 마련하였다. 경주시연합회 이상민 회장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함께 우리 회원들의 마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모내기부터 시작하여 한여름 땀 흘리며 가꾼 벼를 수확하는 농부들의 마음은 아이를 키워 성장시킨 부모의 심정과 흡사할 것이라며, 농부들이 직접 짓고 정성으로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한을 지나 대한을 향해가는 시린 한파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농부들의 따뜻한 마음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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