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4.21.(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미정에서 300만원 상당의 쌀국수 7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미정은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하는 쌀가공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식품 제조업체로 연중 지역사회를 위해 회사 브랜드인 미정당 쌀국수와 떡국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받은 쌀국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독거세대 등 취약계층 보훈가족 2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정 정기율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재해상황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환한 봄 햇살과 함께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문 지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국수를 기탁해 준 ㈜미정에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은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