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와 MicroTAS 2015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제균)는 1월 9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화학, 환경, 생명과학 등 다양한 과학분야에 마이크로시스템 기반 분석과학 학술․연구 행사인 MicroTAS 2015 국제학술회의를 2015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였다.
MicroTAS는 초미세 의료진단칩 등 정밀의료, 바이오 관련학자, 연구원,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1994년 이래 워싱턴, 도쿄, 파리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매년 개최 되어 왔으며, 2015년도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어 국내주요 컨벤션센터에서 제안서가 제출되었으나, 최종적으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선정되었다.
| | | ⓒ CBN 뉴스 | |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MicroTAS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상호노력하고, 학술회의 참가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MICE 전문인력 고용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 규모는 1,500명에서 2,000여명에 이를 것으며, 이중 외국인이 1,300여명 정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순소비 규모가 37억원 정도이며, 사용료 수익, 식음료 매출 등 컨벤션센터 수익규모만 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시는 그동안 올 9월 준공예정인 화백컨벤션센터의 개관전에 국제회의 유치를 위하여 유치 전담조직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지난 10월 10일 사단법인 경주컨벤션뷰로를 설립하였으며, 국제회의를 유치할 직원을 공개모집, 본부장을 비롯, 컨벤션 분야 최고 전문가를 채용하여 유치업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 | ⓒ CBN 뉴스 | | 그 결과 이번 MicroTAS 2015 국제학술회의를 유치하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현재 17개 정도의 국제회의, 컨벤션 유치를 추진중에 있어 앞으로 학회, 기업 회의 등 컨벤션 유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화백컨벤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15년에는 물포럼을 비롯하여 많은 국내외 회의, 행사가 개최되어 숙박시설 등 컨벤션 관련산업이 상생 발전하게 됨으로써, 경주시 관광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화백컨벤션센터는 국내 어느 지역보다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고, 훌륭한 시설과, 풍부한 관광인프라 등 컨벤션하기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올해부터 컨벤션뷰로의 유치활동이 활발히 추진되어 국제회의 등 컨벤션 유치가 본격화 되면, 개관이후 빠르게 정상화되어 단기간내에 흑자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경주컨벤션뷰로 김비태 본부장은 “화백컨벤션센터 개관 이전에 이미 이런 대형행사를 유치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시발점으로 컨벤션 유치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본다. 대다수의 참가자가 외국학자인 점을 고려할 때 단지 장소만 제공하는 개최가 아니라 외국참가자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나아가 자랑할 수 있는 컨벤션의 한류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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