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 경주시 특수교육대상학생 400명(경희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마스크’배부는 경주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건강과와 협력을 통해 경주시청으로부터 총 2,000매의 마스크를 지원받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 1인당 5매씩 방역마스크(KF80 또는 KF94)를 해당 학교의 특수교육담당자가 월성초 내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수령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는 ‘휴업기간 중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대상 목록에 넣어 경주특수교육 지원센터에서 직접 학교와 가정으로 배달하고 있다.
전태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하여 이와 같은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