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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 진입 양편 가로수 주변 `꽃잔디` 만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8일
↑↑ 코로나-19에도 꽃잔디는 활짝 피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석장동 화랑마을로 가는 석현로 양편 가로수 아래에는 8일 현재 경주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꽃잔디가 만개해 있다.

성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아름다운 성건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잔디를 심고 비배관리, 잡초제거, 물주기 등으로 관리한 결과 꽃잔디의 화사한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올해도 예산을 투입해 꽃잔디가 빠진 부분을 보식하고 정성을 다해 가꿔서 경주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꽃잔디 명물 도로로 가꿀 예정이라고 했다.

김석호 성건동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요즘 답답하고 우울해지기 쉬운 시민들의 마음이 만개한 꽃잔디 도로를 지나 다니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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