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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지역의 파출소 입구 코로나19 `민원인 자가진단대`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2일
↑↑ 자가진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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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일(수)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의 파출소 22개소 및 치안센터 2개소에 민원인들이 스스로 코로나 19 증상을 확인하고 개인 위생용품을 비치 한 ‘민원인 자가진단대’를 운영한다.

‘민원인 자가진단대’는 파출소 입구에 마련한 별도 공간으로 민원인이 파출소 출입 전 자가진단대에서 스스로 체크리스트 활용, 코로나19 증상을 확인하고 개인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체온계 및 마스크, 장갑을 구비했다.

자가진단 결과 의심 증상 있는 민원인은 외부에서 응대 후 보건당국 통보, 증상이 없는 민원인은 파출소 내부 응대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집단감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의심증상 민원인을 조기 발견함으로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예방하고, 파출소 입구에서 손소독제 및 마스크․장갑 등을 지급함으로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영 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파출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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