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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4월의 현충시설 `울진 4.13흥부만세 기념공원` 선정

- 청산리·봉오동전투100주년 계기 지역 현충시설 선정·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 4.13흥부만세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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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청장 김유문)은 청산리·봉오동전투 100주년 등을 맞아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 곳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4월의 현충시설로는 “4.13흥부만세 기념공원”(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소재)을 선정하였다. 3.1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가던 1919년 4월 13일 울진군 북면 흥부장터에서, 전병항·남병포 선생 등을 주축으로 독립만세운동을 거행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흥부장터기미만세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1995년 8월 15일 건립하였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에 “4.13흥부만세 기념공원”을 현충시설로 지정했고, 매년 4월경 기념공원에서 북면독립정신보존위원회 주관으로 “4.13흥부만세제”를 거행하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와 같이 지역곳곳에 소재한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써,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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