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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면 `운대2리 노인회` 마을 전역 방역소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 서면 운대2리 노인회 코로나-19 마을 자체 방역소독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부운지 마을’로 유명한 경주시 서면 운대2리 노인회 전명수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원 30여명은 29일 코로나-19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고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마을 전역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운대2리 마을은 매년 봄이면 통일신라 선덕여왕이 행차했던 나왕대와 부운지를 체험하기 위해 하루 40여 명이 찾아오는 곳으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전명수 회장은 청정한 ‘부운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인회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소독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가 조기 종식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서면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 26명은 8일부터 매주 일요일 면 소재지 일원과 마을 버스승강장 등지를 방역소독하고 있다.

임보혁 서면장은 코로나-19로부터 청정 서면을 지키기 위해 수고해 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하며,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꼭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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