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무소속 김일윤 후보 | ⓒ CBN뉴스 - 경주 |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7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무소속 후보등록을 마친 김일윤 전 국회의원은 경주시민들과 경주 발전만을 위해서,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대결만으로 그야말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국회의원의 선택은 경주시민들의 고유권한이기에 우리 후보들이 비전을 제시하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로 시민들의 지지와 선택을 받는 것이 후보자의 책임과 의무라고 주장했다.
아무리 선거의 목표가 당선이라 하더라도, 후보들간에 넘지 말아야 할 선과 반드시 지켜야 도리가 있다.
하지만, 선거의 주인은 경주시민인데 미래통합당의 공천과정을 보면, 경주시민의 생각은 무시하고, 당선만을 위한 절차의 한 과정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다.
정당의 공천이라 함은, 경주시민과 경주의 발전만을 위해서, 후배 정치인 들을 훌륭하게 양성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미래통합당의 공천과정과 결과는 경주인으로서 한 사람의 인격과 정치인생을 송두리째 없애버리게 된 것으로, 우리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결코 바람직한 결과가 아니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권자인 경주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들 모두가 정책비전을 제시하고,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임해 줄 것을 고향선배이자 5선의 국회의원 경력을 지닌 선배 정치인으로서 당부했다.” 고 전한다.
아울러, 거짓과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기 마련이고, 비온 뒤 땅이 굳듯이 내 고향 경주 후배 정치인인 김원길, 박병훈, 이채관 예비후보자들에게 이번 공천결과에 실망하거나 정치 인생을 포기 하지말고, 앞으로도 경주시민의 소중한 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면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