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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건조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0일
↑↑ 경주소방서 '건조한 봄철' 산불 주의 당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봄철의 따뜻한 기온과 강한바람, 낮은 습도 등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 최적의 조건이 형성된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발생한 산불은 모두 669건이며, 이중 295건이 봄철기간(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논밭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원인이 많았으며, 발생 시각은 오후 12~16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주소방서에서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및 불법행위에 대한 당속강화 등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와 현장지도방문하여 산·들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림 인접지역 등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를 사전 신고하지 아니하여 소방차가 출동한 경우 ‘도 화재예방조례’ 의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이창수 경주소방서장은 “산·들불 화재 시 민가, 문화재시설, 산림훼손 등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논두렁 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 자제와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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