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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두레교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0일
↑↑ 현곡면 두레교회 서진구 목사 외 신도 성금 100만원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두레교회(목사 서진구)는 1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분들과 노약자들의 건강관리와 예방활동에 써 달라며,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현곡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상황이 심각해지고 추가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수 발생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서진구 목사를 비롯한 신도 전원은 정부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일 예배를 대체하고 시설 소독과 개인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신도들뿐만 아니라 전체 주민들의 건강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진구 목사는 성금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모든 분들과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노약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 경주시가 축복과 평화의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뜻을 전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집합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 실천해 주신데 대해 거듭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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