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보훈가족들의 현장을 살피고, “긴급출동119(기동반)”을 운영하며 기초생활지원 서비스 제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노인 등 사회복지 생활시설 집단감염이 발생됨에 따라 고령 보훈대상자들이 감염 확산에 긴장하는 등 건강염려증이 확대되고 있어, 방역을 희망하는 대상자 가구에 대해 12일(목) 소독과 방역을 직접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불안해 하시는 고령의 보훈가족에게 “마음의 예방주사”를 처방했다.
이 밖에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지난 2일부터 주1회 제공하는 5일치 대체식품과 밑반찬 배달도 함께 하며 대상자 한 분 한 분 코로나 사태에서 건강히 견디시길 격려하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훈가족의 건강관리와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