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전 10:39: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현곡면, 이장협의회 `사투 중인 선별진료소 근무자 점심 대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1일
↑↑ 현곡면 이장협의회 선별진료소 근무자에 점심 대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 이장협의회(회장 이동건)는 지역의 경주시건강지원센터에서 운영중인 선별진료소 근무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국밥 40인분을 손수 준비해 힘들고 지친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총 34명의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이장협의회는,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경주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급성장하는 현곡면을 효와 정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지역 민심이 가라앉고 침체된 분위기가 지속되자 이전과 같은 활기차고 역동적인 마을로 되돌리기 위해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지속하는 등 마을 지도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동건 회장은 보건소 장세용 지역보건과장으로부터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보건소 근무자들이 이렇게 고생하는 줄 몰랐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 선별진료소가 빨리 폐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지역을 위해 평소에도 노고가 많은 이장님들이 이렇게 나서 주셔 근무자들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될 것이며, 코로나19도 빠른 시일내에 극복해 낼 것이다”고 답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