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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지앤지 마스크 4,000매 기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 현곡면 ㈜지앤지 코로나19 극복 염원 마스크 4,000매 기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 소재 ㈜지앤지(대표이사 반승찬)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일회용 마스크 4,000매를 기증했다.

반승찬 대표이사는 베트남을 오가며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소 마을 주민들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은혜를 갚을 방법을 찾던 중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사태가 벌어지자 직접 마스크를 구매해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게 됐다.

반승찬 대표는 얼마전에도 마스크 2,000매를 농협에 기증해 주민들의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반승찬 대표는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를 구입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한 장이라도 더 전달돼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말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기증자의 취지대로 이장협의회와 협의해 마을 고령 노인들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이런 선행에 보답할 방법은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해내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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