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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동, 숲머리상가번영회 천 마스크 500개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 보문동 숲머리상가번영회 천 마스크 500개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문동 소재 전통맷돌수두부(대표 최병철)와 숲머리상가번영회 회원 일동은 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천 마스크 500개(150만원 상당)를 월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최병철 대표는 “관광객이 줄어 가게 문을 열지 못하고 있으나 마스크 부족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주변 이웃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숲머리상가번영회 회원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봄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해야 할 숲머리 상가 일대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챙겨주신 최병철 대표와 숲머리상가번영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돼 주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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