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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김순덕 주민자치위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5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 김순덕 주민자치위원 성금 기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북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순덕 위원(하늘농장 대표)은 6일 양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김순덕 위원은 2016년 배우자와 함께 귀농해 양북면 어일리에서 ‘하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에 정착해 귀농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던 중 어려운 시기에 작은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특별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김순덕 위원은 “처음 귀농했을 때는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주변의 이웃들의 도움으로 잘 정착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환 양북면장은 “한분 한분의 위로와 정성이 모여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기탁된 성금을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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