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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익명의 기부자 `손뜨개 마스크 25개`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 산내면 코로나19 예방 기부물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에서는 6일 익명의 기부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만든 손뜨개 마스크 25개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부물품은 마스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는 “취미생활로 손뜨개를 해오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해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어떤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키친타올이나 부직포 등을 덧대 쓸 수 있는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로 했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국가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마스크를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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