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전 09:08: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영유아보육 전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코로나 극복 힘 보태 `미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6일
↑↑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극동방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연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보육 전담 어린이집에 다양한 미담사례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어린이집은 취학 전 아동들을 보호자의 위탁을 받아 보호하고 교육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경주시는 올해 2월말 기준 158개소, 보육교직원 1,437명, 아동 6,028명이 어린이집의 구성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어린이집은 재원생의 퇴소, 신입생의 입소취소의 사례 증가로 어린이집의 운영 및 교직원들의 인건비 지급문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용강동 소재 A민간어린이집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원장님! 우리함께 어린이집을 지키자”고 하며, 교직원들의 무급휴가 제안과 급여감소에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는 교직원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경주시 어린이집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김수광시의원 방역)
ⓒ CBN뉴스 - 경주

또한 청정보육어린이집을 위해 손수 방역기계를 짊어지고, 어린이집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역에 힘쓰는 시의회 의원님들!, B방송사에서는 경주시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성금을 기탁, ‘코로나19’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러한 미담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제가 될 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 청정보육, 안전보육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