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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 19 일일 대응 상황(3일 오전 10시 현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3일
↑↑ 시설 방역·폐쇄현황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3일(화) 오전 10시 현재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일 14번 확진자(31번(대구) 확진자 접촉자)는 지난달 24일(월)부터 자가격리 중, 3.2일(월)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동선상 방문지 방역·폐쇄 및 현재까지 접촉자 7명 자가격리 조치 했고 추가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14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이동한 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14호' 위반으로 고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분야별 조치내용 및 대응상황]
<신천지 경주교회 관련>
↑↑ 신천지 경주교회 관련
ⓒ CBN뉴스 - 경주

<마스크 부족사태 긴급대응>
∙ 현재까지 공적물량 등 판매현황 : 총 63,650매
- 우체국(12개소), 하나로마트(18개소), 약국(112개소), 대형마트(14개소),
편의점(220개소)에서 매일 일정량 판매
※ 공적물량은 중앙정부 주관으로 배정되고 있으며, 모든 시민에게 공급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임.

<전국 어린이집 및 초중고 개학 2주 연기>
∙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 당초 3. 9. → 변경 3. 23.
∙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긴급보육 151개소(아동 186명, 교사 595명)
- 어린이집(158개소) 휴원에 따른 긴급보육실시 : 2. 24. ~ 3. 22.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
∙ 임대인, 고통분담 임대료 인하·면제
- 중심상가 : 21개 점포(임대인 14명) : 평균 50% 인하
- 보문콜로세움 : 7개 점포(임대인 1명) : 평균 30% 인하
- 황남시장 및 황리단길 : 6개 점포(임대인 4명) : 평균 30% 인하
- 시 소유상가 건물(장옥 등) : 1,062개 점포, 코로나19 지속기간 동안 임대료 감면

<코로나19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 횟수 감축>
∙ 시행일시 : 3. 4.(수) ∼
∙ 감축노선 : 13개 노선(136회 감회)
- 10·11·40·41·50·51·70·210·270·273·350·500·600번
※ 대중교통 이용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우려에 따른 감축운행

<코로나19 경주시 일일 대응상황 영어 서비스 제공>
∙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 확진자 동선, 예방 수칙 등 영문 제공
∙ 제공방법
- 시 영문 페이스북(Golden City Gyeongju)에‘코로나19 일일 대응상황’포스팅
-‘Gyeongju Foreigners Association’페이스북 공유
-‘경주시 외국인 도움센터 페이스북’정보제공 등

※ 경주시 영문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yeongju.korea/

<언론보도에 따른 해명>
∙ 언론 보도내용(3. 2일자 연합뉴스 등)
- 경주 모 중학교 교사 코로나19 확진 판정

∙ 보도에 따른 해명
- 경주 모 중학교 교사(남)로, 대구에서 확진판정 후 관할주소지
(대구광역시)에서 관리
※ 2.14. 대구 자택 귀가 이후, 경주 동선 없음(2.29. 검사결과 양성)

<미담 수범사례>
❍ 코로나19 특별모금(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 K포럼(임진출 전국회의원) 1백만원, 송산이엔지 50만원,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경주시지부 2백만원, 경주신라차인회 50만원, 경주시전문건설협의회 3백만원, 익명 기부자 1천만원
❍ 아비라 주식회사(대구시 동구 소재, 대표 서인선), 벤토나이트 비누 900장 기증
❍ 외동공단협의회, 손 세정제 400개, 리필 파우치 400개 기증
❍ 양남면 축협 방역지원단, 상가밀집지역 및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방역 차량 지원
❍ 동천동 경상투데이, 수제 손소독제 32개 기증
❍ 월성동 제12통장 안재철, 치킨 10마리 기증
❍ 황리단길 987피자(대표 윤성규), 피자 20판 기증
❍ 황리단길 김밥(대표 주형돈), 김밥 20줄 기증
❍ 경주시 간호사회, 라면 20박스, 생수 20박스, 다과 등 기증
❍ 프리쉐이드 대표, 커피원두 기증
❍ 초록회(경주 초등 학부모 모임), 컵 과일 60개, 커피 100개 등 다과 기증
❍ AUBE LUNE 카페, 마카롱 쿠키 등 기증
❍ 천주교대구대교구, 박카스 5박스, 비타500 3박스, 다과 기증
❍ 익명 기부자, 마스크, 삶은 계란, 밀감 등 기증

경주시 관계자는 "3월 1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치료체계가 변경됩니다."라며 "중증도 이상의 환자는 입원치료를 실시하고, 경증환자는‘생활치료센터’를 통해 상주하는 의료진의 관리를 받게 되며 증상 악화 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게 됩니다."고 말했다.

또한 "어제 담화문 발표가 있었듯이, 우리시 보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농협경주교육원이‘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시의회 의장단과 도의원, 경북관광공사 사장, 농협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고심 끝에 정부 방침을 수용하고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로서 정부합동지원단에서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시급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우리시에서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을 시민여러분께서는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검사를 거부하거나 이동 동선을 숨기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장을 줄 경우에는 즉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게 되며 또한 자가격리 기간에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도 즉시 고발조치 할 수 있으므로 자가격리가 해제 될 때까지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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