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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모화 공단식당` 코로나-19 비상근무자 위해 김밥 500줄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2일
↑↑ 모화 공단식당, 코로나-19 비상근무자에 김밥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모화 공단식당(대표 김태희)에서 지난달 28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김밥 500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방문한 김태희 사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상황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다 같이 밥심으로 극복하자”는 말을 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식점 또한 휴업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에 있는 상황에서도 기부라는 큰 뜻을 보여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번에 전달받은 김밥은 최전선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방역대책팀 등에 지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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