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13번) 발생(1일 오후 7시 현재, 총 13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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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다.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1일 오후 7시 주낙영 시장이 재난대책본부에서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달 22일 3명, 24일 2명, 25일 3명, 27일 3명, 28일 1명을 포함해서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13번 확진자는 김○○(남/53세)씨로 황성동에 거주하는 회사원이며 신천지 교도인 7번 확진자의 동생인 11번 확진자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시 방역을 실시했고 폐쇄조치 했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2명, 펜션에서 함께 지낸 지인 1인을 포함해서 모두 4명으로 확인됐다.

김○○(남/53세)씨의 동선은 지난달 22일(토) 오후 4시 파워 식자재 마트(원화로), 오후 4시 30분 등뼈家(경주시 원화로 481) 방문포장, 오후 5시 해원횟집(동천동) 방문포장, 오후 6시 유로빌펜션(보문 북군동 소재), 23일(일) 오전 10시 펜션 퇴실, 오전 11시 30분~12시 20분 보돌미역(동천동 소재), 오후 1시 자택 귀가(자차), 24일~ 27일(목) 오전 8시-오후 10시 출근(광진상공) 마스크 착용(자차), 24일(월)~27일(목) 12시~오후 1시 점심 구내식당 이용, 오후 5시~5시 30분 저녁 구내식당 이용, 27일(목) 오후 10시 자가격리 시작, 29일(토) 검체채취, 3.1일(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3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