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 19’ 확진자 3명(9번, 10번, 11번) 추가 발생(28일 오전 8시 현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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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진자 3명(9번, 10번, 11번) 추가 발생(28일 오전 8시 현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28일 오전 8시 현재 '코로나 19' 감염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검사결과 3명(9번, 10번, 1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고 9번 확진자는 동방동에 거주하는 새로운 환자이며 10번, 11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확진자로 판명된 7번 확진자(건천, 신천지 예배 참석자)의 가족이다고 밝혔다.

9번 확진자 김00(남, 43세)씨의 거주시는 경주시 도지동이며 지난 22일(토) 오후 10시 율동 서라벌광장충전소, 10시 40분 도지동 코아루아파트 도착, 23일(일) 12시 도지동 대구마트, 25일 오전 10시~오후 7시 30분 부산화명롯데마트 안 가게 근무 후 경주로 이동, 오후 8시 50분 경주시 보건소 방, 27일 오후 8시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접촉자는 1명으로 배우자다.

10번 확진자 배00(여, 84세)씨의 거주지는 건천읍 건천시장1길이며 7번 확진자의 모친이며 지난 22일~24일 자택에만 머뭄, 25일(화) 건천 제일의원, 건천 신광약국, 26일 자가격리 시작 했으며 27일 오후 8시 검사결과 양성 확진자로 판정됐고 접촉자는 아들 2명과 손자 2명이다.

11번 확진자 안00(여, 47세)씨의 거주지는 건천읍 건천시장1길 이며 7번 확진자의 동생이며 지난 21일 오후3시 47분 건천우체국 방문, 22일(토) 오전 8시 건천 건강나라 목욕 후 귀가, 오후 4시 황오동 파워식자재마트(원화로), 오후 4시 30분 등뼈家(원화로 481) 방문 포장, 오후 6시 북군동 유로빌펜션(보문 북군동 소재) 숙박, 23일(일) 오전 10시 퇴실, 11시30-12시20분 동천동 보들미역 식사, 지인 1명 귀가, 오후 12시 20분 지인 1명과 자차로 이동, 오후 5시 자택 귀가(자차), 25일(화) 10시30분 건천 신광약국, 오후 2시 30분 건청 농협하나로마트방문 후 귀가(자차), 26일 자가격리 시작, 27일 오후 8시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고 접촉자는 12명으로 (모, 조카, 오빠 2명, 우체국 직원 6명, 지인 2명)이다.

경주시는 "9번, 10번, 11번 확진자의 동선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분 중 감염증세가 있는 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셔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감염 예방 마스크를 꼭 끼고 다니시고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