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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봄 향기 가득한 산내 청정 `곤달비` 소비자 입맛 매혹

- 연간 6억 원의 소득창출로 봄철 농한기 고소득 효자노릇 톡톡 -
- 수막재배 기법으로 노동력 절감, 생상선 향상, 한 달 앞서 출하 일석삼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9일
↑↑ 봄 향기 가득한 산내 청정 '곤달비' 소비자 입맛 매혹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 청정지역 곤달비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봄철 입맛을 사로잡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곤달비 집단 재배지역인 산내면 일부, 대현리 등의 전답의 비닐하우스에 곤달비 채취가 한창이다.

산내 곤달비는 딸기나 토마토 시설재배에 적용되는 수막재배를 통해 타 지역보다 출하 시기가 한 달 가량 빠른 2월부터 출하되고 있다.

특히 수막재배로 하우스 내 온도유지가 용이하고 품질도 우수하며 일반 하우스의 보온용 부직포가 필요 없어 노동력 감소와 출하시기를 앞당겨 높은 가격에 소비자들의 식탁을 매혹하고 있다.

또한 300평당 900만원의 소득창출로 고사리 300만원, 고추 260만 원에 비해 3~4배 높은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매우 높다.

박영식 작목반장은 “경주시와 함께 수막재배 확대와 신기술 개발 등으로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라며 “맛과 향기가 우수한 산내 청정 곤달비가 봄철 지역농가의 고소득 작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청정 곤달비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 곤달비는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생산 출하되며 현재 1박스(1kg)에 23,000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및 일반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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