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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 경주시치매안심센터, 맞춤형사례관리로 행복을 전하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65세 이상 독거, 75세 이상 노부부,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들에게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가족상담, 민간 및 공공서비스연계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한 해 동안 600여건의 맞춤형 사례 대상자를 발굴한 데에 이어, 올해는 개인별 욕구 및 돌봄 필요에 따라 치매약물 투약관리, 조호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첫 자원연계사업을 봉사단체인 경주몽(경주꿈)과 함께 지난 14일 주택개선서비스로 시작했다. 대상자는 93세 독거치매노인으로 양쪽 청력이 낮은 탓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의 낙상 위험을 줄여준 사례이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사회망을 만드는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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