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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대한적십자봉사회, 화재현장 수습 근무자 `간식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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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 나눔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대한적십자봉사 경주시 강동면지회(회장 방옥순)는 지난 14일 강동면 다산리에 위치한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으로 노고가 많은 소방대원 등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봉사 강동면지회는 화재현장을 수습중인 소방관 100여 명과 경주시 직원 30여 명에게 어묵, 생수, 음료, 컵라면 등을 제공하고 화재현장 주변을 청소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힘을 보탰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 강동면지회는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환경개선활동(쓰레기 줍기 등), 독거어르신 이·미용 봉사, 밑반찬 봉사 등 꾸준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화재현장 간식 제공 봉사활동은 화재가 진압될 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방옥순 회장은 “이번에 발생한 화재 진압에 고생이 많은 소방대원 및 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직접 간식 봉사활동을 나서게 됐으며, 조속히 화재가 진압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권영만 강동면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 벗고 나선 분들에게 감사하며, 하루빨리 조속한 진화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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