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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달라지는 보훈제도 소개 `책자 배부로 대체`

- 2020년 찾아가는 보훈사업설명회 연기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부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적 차원에 따라 금년 2월부터 계획한 관내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0년 달라지는 국가보훈제도를 소개하는 보훈사업설명회를 연기하고 ‘2020보훈사업개요’ 책자와 함께 보훈사업설명회 자료를 배부하며 이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달라지는 주요 국가보훈제도로 먼저 국가유공자 보상금이 5% 인상이 되고 참전명예·무공영예수당이 각각 2만원씩 인상된다.

또한 경북남부보훈지청 내 6개 지방자치단체(경주·포항·영천·영덕·울진·울릉) 참전명예수당이 5~6만원 인상(매월 12~15만원 수령)이 되어 관내 참전유공자 약 2,2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참전유공자 등 감면진료대상자의 보훈병원 이용 시 식대와 전혈료 등 감면진료 적용항목이 확대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제대군인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가 전국적으로 14명이 증원된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도 지난 2월 1일부터 직업상담사 1명을 채용하여 취업정보제공 및 상담, 이력서 작성, 면접스킬 등 직업지도를 통해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년은 4.19혁명 60주년, 6.25전쟁 70주년 등 각종 1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해로 국민통합 기념·문화행사로 만들고자 4.19혁명 60주년 국민대합창대회 공모, 보훈테마활동 사업공모 그리고 국민참여 희망자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도 각종 사업공모 홍보를 위해 관내 학교, 기업체, 후원결연기관 등 400여 곳에 안내를 하였고, 또한 관내 월남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등 3,900여 명에 달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에 있어 학생, 시·구민 등 보다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위해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상세내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참조)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2020년 올해 달라지는 주요보훈제도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지난달 13일에 열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강조한 4가지 특별중점사업인 ‘6.25전쟁 70주년 계기 지역민과 공감하는 보훈행사’, ‘지역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 강화’, ‘보훈가족 만족도 10% 업(UP)’ 그리고 ‘적극행정을 통한 현장소통’을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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