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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경증치매환자 인지활동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04일
↑↑ 경주시보건소, 경증치매환자에게 인지활동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마음활짝 머리반짝 ‘봄비’ 과정을 3일부터 개설해 평일 오전, 오후반으로 운영한다.

‘봄비’과정은 정상 노화과정의 이해, 개인별 일상생활동작 수행능력 및 인지기능 사전․사후평가, 신체 및 인지기능향상 증진활동 등 경증에서 중증치매로 진행 지연, 향후 예상되는 만성질환의 합병증예방 등을 목표로 3개월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연중상시로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한 ‘봄비’과정은, 사전에 신청자와 가족의 개인면담과 등록된 맞춤형사례관리자 등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사례관리는 만성적이고 퇴행적인 경과를 보이는 재가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응급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 포괄적, 객관적 평가에 기초해 대상자 및 가족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한 후 필요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 연계 및 의뢰하고 사후 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해결을 목표로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자극, 인지훈련, 운동 등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신체적인 활동에 매일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경증치매의 문제행동이 줄어들고 기억력과 일상생활 기능이 유지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봄비’과정은 ‘운동 및 현실 인식 훈련’, ‘인지자극’ 과정을 이수한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운영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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