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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특수교육대상 겨울계절학교 `어깨동무` 종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4일
↑↑ 특수교육대상 겨울계절학교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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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30명을 대상으로‘2019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어깨동무)’를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동안 지속적인 교육활동 및 체력단련과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자립.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부모들에게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가족지원의 확대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계절학교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넘치는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야외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공예, 체육, 발표회 준비를 위한 음악과 미술 등의 활동으로 실시됐으며, 사회적응활동으로 지역사회 시설이용을 통해 줄을 서고 기다리는 질서예절을 배우며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여 통합사회로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박○○(지적)학생은 계절학교에 오면 늘 많은 경험을 하고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서서 행복하다”라며 “특히 이번 학기에는 야외 체험학습이 많아 너무 좋았고, 기간이 짧아 아쉽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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