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4 오후 01:3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생필품`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3일
↑↑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의 설 위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식용유. 부침가루. 당면 등 1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월성동 저소득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물품을 건네 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에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게 보낼 것 같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였으며, 평소 깨끗한 월성동을 가꾸는 일을 비롯하여 벼룩장터·풀베기·어려운 세대 김장 전달·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정태숙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참여해 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드는데 도움이 돼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에 따뜻함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설을 앞두고 바쁜 중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23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