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 설 맞이 희망터지역아동센터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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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동, 설맞이 희망터지역아동센터 위문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희망터지역아동센터(시설장 박경옥)를 방문하여 후원물품 백미(10kg) 10포를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탁됐다.

희망터지역아동센터는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이 지역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19명에게 보호·교육·놀이·급식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시설이다. 현재 금전적 여유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박경옥 희망터지역아동센터장은 “부족한 재정으로 시설 운영이 힘들지만 어려운 형편에 힘겨운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너무 안타까워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봐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동균 황성동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사명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아동들이 건전하게 잘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