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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우름봉사회,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활동 펼쳐 `훈훈`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7일
↑↑ 경주 아우름봉사회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 봉사활동 펼쳐 '훈훈'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지역의 봉사단체 아우름봉사회(회장 김항대)가 새해를 맞아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우름봉사회는 지난 16일 회원 10여명이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 시설인 '이웃집'을 방문해 추운 겨울에 소외 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 100인분을 준비해 한분 한분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식탁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항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설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끼로 온정을 나누고자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름봉사회는 지난해 6월 창립해 106여명의 회원으로 해마다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성금을 전달 했으며 12월에는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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