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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아사모` 15년째 이어 오는 사랑의 손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7일
↑↑ 황오동 아·사·모, 설맞이 후원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 아사모(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 봉사활동 총괄 이규섭 세무사)는 지난 15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10포(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아사모는 올해로 15년째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 등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활동, 연탄 나눔 행사도 참여하는 등 타 단체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

이규섭 세무사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도와 세상을 밝고 환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명절 마다 후원품을 기탁해 주어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황오동이 밝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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