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20 주요 업무 보고회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13일 지청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 달라지는 국가보훈제도의 실천방향과 경북남부보훈지청의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하고 그 분들 입장에서 고민하고 실천을 강조하였으며, 적극행정과 보훈혁신을 통해 보훈가족의 체감 만족도 10% 업(UP)’을 위해 매진할 것임을 밝혔다.
2020년 중점추진계획 세부 내용은 먼저, 2020년은 6.25전쟁 70주년인 해로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에 감사를 전하는 기억과 감사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위로연 개최, 맞춤형 복지지원, 청소년‧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보훈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 번째, 보훈사업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올해 월남참전유공자, 보국수훈자, 특수임무공로자 등이 대상인데 지난 해 추진성과와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기초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 아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행사 추진과 보훈예산 확보 등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서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세 번째,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등록 신체검사 취업 등 주요 민원에 있어 초기 상담을 강화하고, 보다 빠르게 민원업무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어느 해보다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분야는 올 2월에 전문 취업상담사 채용을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취업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네 번째,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손자녀에게 지급되는 생활지원금 누락자를 자체 확인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동 제도는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경북남부지청에서 440명이 혜택을 보고 있으나, 아직도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자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해군병원 재원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유공자 등록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월 1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록 안내 물론 개별 심층상담도 병행하여 전역과 동시 국가보훈제도에 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고객만족과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해 자체 워크숍과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혁신 TF 구성 운영을 통해 보훈가족 입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례를 모아모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
입력 : 2020년 01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