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허상현)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지난 9일까지 경주농업협동조합(이하 경주농협) 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SNS활용과 온라인 마케팅” 컴퓨터 교육을 위탁 시행했다.
이번 위탁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경주농협으로부터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아 경주농협 조합원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씩 총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전산교육은 2019년 7월에도 농업조합원자녀 대상으로 “IT활용 프리젠테이션 작성법”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시행하는 교육이다.
허상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이 경주농협 조합원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경주농협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위탁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지역거점대학으로서 역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998년 2월에 설립되어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교육 봉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6학년도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 기회 제공과 창업기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