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최성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기자 회견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4.15 총선 경주시 선거구 최성훈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가 7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최성훈 예비 후보는 "경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경주에서 살면서 나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중앙상가 연합회 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주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기 시작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경주는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역사관광 문화도시로서의 명성만 가지고는 경주발전의 한계가 분명해졌다며 이제 새로운 컨텐츠와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전전략의 핵심은 경주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폐선 되는 경주역전을 중심에 첨성대를 모티브로 한 융복합 행정타운과 시민광장 철도역사 생태공원이 어우러지는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관광자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수원 본사도 도심권으로 이전해 와야 경주경제와 상권 활성화의 기본축이 되어야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는 KTX 신경주역과 주요관광거점을 연결하는 2층 무상버스를 도입하는 등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경주의 주요 구성원인 도시서민과 농민들의 삶의 불안과 생활안정을 위한 장치로 농민기본소득제와 국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해야 하고 일자리 부족과 교육등의 문제로 경주를 떠나는 젊은층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고교 평준화와 폐교위기에 놓인 경주대와 서라벌대의 비리재단을 퇴출하고 정상화시켜 경주시차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공공형 강소대학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든 발전전략을 가로막는 고도보존 특별법이 고도를 제한하는 어떤 법 조항도 없는데도 문화제를 이유로 고도가 제한되고 기와 장 하나만 나와도 심의와 허가의 절차를 거치기까지 공사기간의 연장과 늘어나는 공사비용은 고스란히 경주시민의 몫으로 돌아오는 이 법은 문화재관련 역사학계의 이해관계만을 위할 뿐 경주발전과 투자를 가로막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므로 이법은 폐지되어야 하고 지역현실에 맞게 재설계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거 때만 나타나는 출향인사나 고위직 관료출신들은 지역발전에 관심이 없으며 지역재부의 알맹이를 다 빼먹고 떠나간다"라며 "경주대 서라벌대 사태를 보면 명백히 들어난다 이들이 경주의 부끄러운 얼굴 청렴도 꼴지, 소멸예정도시, 보수꼴통의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제 평범한 경주시민이 나서야한다고 주장하며 경주를 지키고 살아온 사람들, 경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서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경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성훈(51)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월성초등학교, 월성중학교, 경주상업고등학교, 경주전문대학(현,서라벌대학) 세무회계과 졸업, 경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 했으며 경주중심상가 연합회 회장(전), 신라라이온스 클럽 회장(전)를 역임 했으며 현재 경주 시민총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