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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라면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06일
↑↑ 산내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나눔 기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자년 새해를 맞아 경주시 산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태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순)는 지난 3일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라면 및 커피 각 35박스를 전달했다.

박태일‧이순순 회장은 “지난 1년간 새마을사업으로 추진한 폐비닐 수거작업 보상금과 미역‧다시마 등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며, “이 기금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만 위한 것이 아닌 지역 어르신 및 독거노인과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사용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내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100백만원을 기부했으며, 평소에도 한 달에 한번 개강하는 산내면 의곡교회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이백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헌신적인 점심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탬을 주는 등 끝없는 활동으로 산내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어르신들의 슬픔과 애환을 함께하며 경로우대 사상이 투철한 산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또 독거노인과 어려운 청소년을 사랑하는 봉사가 계속되어 행복한 산내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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