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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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청 전경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국)는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만원을 보덕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보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자치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는 등 현재 21명의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첫 회의에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한해를 시작하고자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정종국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에 확산되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이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데도 성금을 쾌척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겨울철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1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