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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 시상식˝ 경주 출신 최영화 시인 `세종문학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31일
↑↑ ‘제11회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 시상식에서 세종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최영화 시인, 사진 가운데 최 시인의 부인 김경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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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문학 대축제’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경주 출신 최영화 시인(70 사진)이 세종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회의원 후원으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오프닝 공연인 이선재 명인의 풀피리 공연에 이어 축사, 축가, 심사평, 수상작 낭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 부문과 수필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최영화 시인이 올 봄에 출간한 ‘처용의 수염’(문학신문 출판국)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영화 시인 “2008년 경주에 소재하고 있는 동리목월문학관에 입학해 10년 이상 시와 대화를 하면서 겨우 세상에 첫 걸음마를 땐 나에게 과분한 상이다”라며 “시 창작에 더욱 더 정진해 부끄럽지 않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주에서 초교에서 대학원까지 학업을 마치고 37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한동아스콘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70평생 경주를 떠난 적이 없는 뼈속까지 경주인으로 현재 동리목월기념사업회 이사로서 시목회, 문학신문, 문예춘추 회원이다.

2017년 계간 문예춘추 봄호에 ‘처용의 수염’, ‘마니푸라 차크라’, ‘滿月 不滿月’ 등 3편의 시로 등단했고 올 봄에 첫 시집 ‘처용의 수염’을 출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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