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선덕여자중학교 어려운 이웃에 `떡국 떡`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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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덕여자중학교, 어려운 가정에 떡국 떡 전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덕여자중학교 (교장 권우택 )는 지난 26일 다가오는 경자년을 맞아 지역 어려운 가정에 떡국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선덕여자중학교 일동 ‘우선복지사업’ 에서 진행했으며, 15여명의 학생들과 4명의 지도교사는 떡국 떡을 정성스레 포장해 월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

또한 인근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어깨와 등, 다리 안마를 해드리는 등 손녀 역할을 했으며, 선덕여자중학교에서는 매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우선사업복지’ 이난희 담당교사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2019년 기해년의 끝 무렵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나눌 수 있는 이웃들의 온정이 있어 기쁘고, 2020년 경자년에는 선덕여자중학교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