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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산전공. 새빛전기 `동지맞이, 오늘은 팥죽 Day` 무료급식 장애인 팥죽 400그릇 대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1일
↑↑ ㈜라산전공. 새빛전기 `동지맞이, 오늘은 팥죽 Day` 무료급식 장애인 팥죽 400그릇 대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라산전공(대표 손성모)의 후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난 20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성스님)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동지맞이, 오늘은 팥죽 Day’로 팥죽 400그릇을 대접하는 무료급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라산전공의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의 회원과 경주새마을부녀회 회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팥씻기부터 불리고 삶는 과정을 거쳐 400그릇의 팥죽을 만들어 대접했다.
↑↑ 손성모 대표
ⓒ CBN뉴스 - 경주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손성모대표는 ”대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달성공원 무료급식소, 노인시설인 희망의 집 등에서 2001년부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되어, 경주지역 장애인분들게 동짓날 팥죽을 대접했다. 팥죽을 드신 모든 분들이 액운을 쫒아내고, 내년에는 더욱 더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봉사활동과 후원에 마음만 있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분들이 있다면, 경주장애인복지관에서 그 뜻을 펼쳐 보시길 권하겠다“ 는 뜻을 밝혔다.

또 오늘의 행사를 위해 후원과 봉사활동에 동참한 새빛전기 김미화 대표는 ”올해로 열아홉살이 되는 막내 아들을 출산하고 매년 동짓날이면 팥죽을 가정에서 준비하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대접했다. 그 덕으로 가정에도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 오늘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400여명의 사람들이 맛있다는 칭찬과 고맙다는 인사를 해주시니, 나눔이 행복으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되었다.“며 내년에도 좋은 나눔을 만들어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은 복지관을 방문한 손성모 대표와 새빛전기 김미화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함께 식사준비에 도움을 준 신기루자원봉사단 최사림 회장을 비롯한 회원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또한 사랑의 점심 나눔’행사는 한끼의 식사로 지역의 장애인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행사에 동참하는 지역의 기업체, 봉사단체가 늘어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신기루자원봉사단(회장 최사림)회원과 경주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회원도 함께 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분들이 식사를 불편없이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년도 1월 9일에는 우성금고여성회의 지원으로 ‘사랑의 점심나눔, 오늘은 떡국 Day’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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